공식SNS 닥터아파트 공식 페이스북닥터아파트 공식 블로그닥터아파트 공식 블로그

회원정보변경 | MY닥터아파트 | 로그인

닥터아파트

닥터특급정보

프린트하기메일발송하기스크랩하기목록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박원순 서울시장, 市공공기관 강북 이전 본격화

2019-08-29 매일경제

조회 4,647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SH공사 중랑구 신내동으로
서울硏은 불광동 혁신파크로
공사노조는 "교통불편" 반발

이미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1년 전 강북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산하 공기업 사옥 강북 이전 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시 산하 최대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현재 강남구 개포동에서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다만 신내동 용지는 현재 지하철 역에서 20분 이상 떨어진 대중교통 사각지대여서 청약·임대 등을 위해 공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서울시는 SH공사 본사 사옥을 중랑구 신내동 318 일대 신내2지구 임시주차장 용지(1만3658㎡)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SH공사와 함께 이전이 검토된 서울연구원과 인재개발원은 현재 서초구 서초동에서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와 강북구 수유동 영어마을캠프로 각각 이전이 결정됐다. 시는 향후 사업타당성 조사와 설계·공사 작업을 거쳐 3곳 모두 2024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 8월 19일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 달살이를 마치고 나오면서 강남·북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산하 기관들의 강북 이전을 2022년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시와 산하기관, 해당 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북 지역 이전 후보지를 물색해왔다.

서울시는 당초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에 포함된 도봉구 창동역 주차장 용지(복합환승센터 개발 예정·8370㎡)를 이전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지난 3월부터 신내동이 유력 대상지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산업시설이 부족한 중랑구에 공기업을 이전해 달라고 서울시에 적극 요청해왔다.

서울시 총무과 담당자는 "접근성 측면에서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용지가 우위로 나타났으나,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정책 효과 측면에서는 신내2지구가 자생력이 부족한 지역인 것을 고려해 공공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을 대상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사 노조에선 신내동 용지는 인근 지하철 역(6호선 봉화산역)까지 도보로 20분 이상 소요돼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공사를 찾아오기에 교통이 불편하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노조가 반대하는 배경에는 현재 개포동 사옥에 근무하는 임직원 1000여 명 중 상당수가 강남권에 거주하는 상황에서 사옥 이전 시 자녀 교육 문제 등도 고려된 것으로 파악된다. 중랑구청 관계자는 "올해 말 6호선 신내역이 개통되면 도보로 1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조는 현재 SH공사가 공영개발을 진행 중인 종로구 세운4구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요구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도심권 공실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재로선 세운4구역 개발 시 공실 문제가 우려된다"면서 "세운4구역으로 이전하면 공사의 재무구조 악화도 막을 수 있고 시민 접근도 편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사옥 이전 취지가 균형개발인 만큼 애초 강북이라도 도심권은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잘라 말했다.

[최재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트위터 페이스북

프린트하기메일발송하기스크랩하기목록보기

다음글내년 2월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 2~3년 거주의무 97
현재글박원순 서울시장, 市공공기관 강북 이전 본격화 4647
이전글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나오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 5299


 

우측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