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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역세권 개발…일산·부천 집값 볕드나

2018-10-12 매일경제

조회 4,375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서울집값 상승폭 둔화하는데
고양·부천 등 경기는 상승세

덕양구 별빛마을7단지 85㎡
1달 새 1억 오르며 5억 돌파
인근 물량 품귀 현상 조짐도
GTX 수혜로 부천도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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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13 부동산종합대책 이후로 서울 집값 상승폭이 5주 연속 축소된 반면 그간 집값 상승세를 타지 못했던 고양 일산·덕양을 비롯해 화성·남양주·부천 등 수도권 지역들 집값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접한 서울 지역과 집값 격차가 커지자 매수세가 붙으며 '갭 메우기'가 일어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한국감정원 주간시세와 지역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나 홀로 집값 하락을 이어갔던 경기도 고양·부천 등은 GTX 및 역세권 개발 등의 교통 호재를 타고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의하면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대장주인 '별빛마을 7단지' 전용 85㎡는 최근 5억63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처음으로 5억원을 돌파했다. 불과 두어 달 전까지만 해도 4억원대에 머물더니 순식간에 1억원 안팎 상승한 셈이다.

실제 현재 올라와 있는 매물 호가는 5억5000만~5억6000만원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단지뿐만 아니라 화정역 주변 단지 대부분에선 매물 품귀현상이 일어나며 집값 상승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고양 덕양구는 서울에서 일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대곡역세권과 인접해 있고 능곡재개발 구역이 위치한 곳이다. 정부의 GTX-A노선 사업 추진으로 대곡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인근 서울 은평뉴타운 상승 영향으로 집값 '키 맞추기'에 들어간 것이다.

비규제 지역으로 매매가와 전세금 간 가격차가 작은 부천 중동 역시 뒤늦게 투자가 몰리며 아파트 시장이 뜨거워지는 등 그동안 잠잠했던 경기도 일부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상황이다. 부천은 GTX-B 대곡~소사역 개발 등의 직접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실제 이날 발표한 한국감정원 주간시세에도 이러한 상승세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고양 덕양구는 이번주 0.4% 상승해 경기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0.09%)보다 0.31%포인트나 급등한 셈이다. 4주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고양 일산동구는 이번주 0.01% 상승했고 일산서구 역시 0.06% 상승하며 전주(-0.03%)보다 1%포인트가량 반등했다.

부천시는 전주(0.16%)보다 0.2%포인트 상승한 0.36% 변동률로 덕양구 뒤를 이었다. 그 외 화성시(0.26%), 안양 동안구(0.24%) 등 그동안 주춤했던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을 상회하는 집값 상승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편중됐던 아파트 가격 상승이 조정기에 들어가며 해당 지역 인근으로 상승세가 전이된 것으로 풀이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았던 지역 등으로 관심을 돌리며 시세와 실거래가에 반영된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 중에서도 교통과 교육 환경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갭 메우기가 진행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서울 집값이 규제 영향으로 꺾인 만큼 이러한 급등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정도 가격이 상승해 키 맞추기가 일어나면 해당 지역도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권 교수는 "부동산 시장 자체가 당분간 조정기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이상 급등 현상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4분기 대출금리 변수 등 관망세가 우세한 만큼 이러한 상승세는 일시적 현상으로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등세를 보인 경기도권과 달리 서울 집값은 6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며 완연한 안정세를 보였다. 9·13 부동산대책 발표 직전인 9월 3일 올 들어 최고치(0.47%)를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규제 직후인 9월 17일(0.26%)부터 기세가 꺾이기 시작해 이번주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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