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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과천 세종…인기지역서 '줍줍' 대어 우르르 쏟아진다

2021-06-23 매일경제

조회 1,770 | 추천 0 | 댓글 1 | 평점: 

`로또청약`의 그늘

청약규제 덧대고 또 덧대니
부적격자 우르르 쏟아져

주변대비 시세차익 기대되는
인기 아파트서 무순위청약

해당지역 무주택 성인만 신청
재당첨·대출규제 적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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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약 물량은 나오기만 하면 '로또'로 꼽힌다. 워낙 당첨 확률이 낮다 보니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에 대한 관심도 높다. 대부분 대출이나 청약 자격 심사 후 부적격 판정에 따른 계약 해지 때문에 시장에 나오는데, 가격이 많이 저렴했던 예전 분양가가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신길5구역을 재개발한 '보라매 SK뷰' 무순위 청약에는 전용면적 84㎡ 2가구(2층·7층) 모집에 913명이 몰려 경쟁률 457대1을 기록했다. 22일 진행된 서울 '쌍문역 시티프라디움' 무순위 청약 역시 31가구 모집에 4858명이 접수해 경쟁률 156.7대1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 주요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이 잇따를 전망이라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천, 위례 등 모두 인기 지역이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는 곳은 △위례포레자이 △과천자이 △과천위버필드 △세종자이e편한세상 등이다. 2~3년 전 청약 당시에도 '로또 열풍'을 일으켰던 알짜 단지들이다.

위례신도시 하남에선 위례포레자이 전용 101㎡ 1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2019년 분양 당시와 같은 7억1100만원이다. 위례신도시에서 비슷한 면적의 단지 시세는 16억~20억원에 형성돼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위례포레자이가 하남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10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은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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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에서도 과천자이와 과천위버필드에서 20가구 남짓 물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단지에선 부정 당첨 등의 사유로 각각 10가구 정도 계약이 해지됐다. 일부 당첨자가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 중인데,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일부 가구가 먼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올 수 있다. 과천위버필드·과천자이는 최초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이었다. 지난해 3월 입주한 인근 단지 과천푸르지오써밋은 같은 평형이 20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세종에서도 무순위 청약이 기다리고 있다. GS건설·DL이앤씨가 세종시 4-2생활권에서 짓고 있는 세종자이e편한세상 1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전용 84㎡로 분양가는 3억6000만원 정도였다. 현재 세종시에서 전용 84㎡ 시세는 10억~11억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달 정부는 과열되는 '줍줍' 열풍을 잡기 위해 무순위 청약 규정을 바꿨다. 그동안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었는데 해당 지역 무주택 가구의 성인만 신청 가능하다. 위례포레자이는 하남 거주자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는다. 투기과열지구 10년, 조정대상지역 7년이다. 위례·과천·세종은 투기과열지구라 재당첨 제한 기간 동안 순위 내든, 무순위든 청약을 하지 못한다. 또 하나 위례·과천 아파트는 시가가 15억원을 초과해 잔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도 유의해야 한다. 물론 이 지역 아파트는 전세를 놓으면 잔금을 충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이 같은 무순위 청약 물량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청약 당첨만 돼도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는 게 가능해지면서 무리한 청약 신청이 늘었고, 그에 따른 부적격 당첨도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또 청약'을 노리는 부정 당첨 사례 역시 증가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과천 부동산 시장에선 지난해 분양이 진행됐던 과천 제이드자이·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등 지식정보타운 단지 중에서도 부정 청약 의심 사례가 상당수 적발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당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적격 당첨으로 취소된 비중은 전체 당첨(109만9446건) 중 10.2%에 달하는 11만2553건으로 집계됐다. 당첨 취소 사유는 청약 가점 오류(8만264건·71.3%)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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