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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대형 아파트 없어서 못판다

2014-06-20 매일경제

조회 6,420 | 추천 0 | 댓글 1 | 평점: 

주택시장 불황과 2~3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라고 한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급되는 아파트 대부분이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에서 공급된 중대형(전용면적 84㎡ 초과 이상) 아파트는 모두 29개 단지 5495가구였는데 청약자가 3만5660명이나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6.4대1을 기록했다.

이는 올 상반기 전국 평균 경쟁률인 4.6대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중대형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지난 4월 대구에서 분양한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로 이 아파트 전용면적 98㎡는 61가구 모집에 무려 2414명이 몰려 경쟁률이 39.5대1이나 됐다.

올해 상반기 중대형 공급은 부산(1785가구) 전주(746가구) 세종(643가구) 양산(605가구) 등 순으로 많았다. 주택면적별로는 전용면적 99㎡ 초과~133㎡ 이하(옛 40평대)가 2772가구로 전체 중대형 물량의 50.4%를 차지했다.

지방의 중대형 분양 성공 요인은 `희소성`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지방의 중대형 인허가 건수는 2007년 10만6370건에 달했지만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이 크게 줄어 지난해는 5만2051가구로 반 토막이 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대형 공급이 가장 많았던 부산은 2007년 2만1890가구가 인허가를 받았지만 작년에는 3283가구에 그쳐 7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달부터 분양에 나서는 지방 중대형 아파트 중 눈길을 끄는 곳은 역시 부산 대구 세종시다. 상반기에도 인기가 높았던 만큼 하반기 역시 흥행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달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센텀 리슈빌`을 시작으로 재개발 아파트에서 중대형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해운대구 재송2구역을 재개발하는 센텀 리슈빌은 총 753가구 중 54가구가 전용면적 107㎡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을 분양할 예정이다. 1959가구 대단지로 중대형은 12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같은 달 롯데건설도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2구역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총 3149가구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면적 100㎡와 121㎡ 총 721가구 중대형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시도 중대형 아파트 인기가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지난 4월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세종 중흥S클래스 리버뷰2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흥건설이 이달 세종시 3-2생활권 M6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900가구를 분양한다. 중대형은 전용면적 98㎡와 109㎡ 총 268가구다.

대구는 올해 상반기 중대형 391가구가 공급됐는데 청약자 610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5.6대1을 기록해 지방 중대형 평균을 2배 이상 웃돌았다. 호반건설은 887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98㎡와 111㎡로만 구성된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2차`를 분양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큰 폭으로 늘지 않은 상황에서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그래도 앞으로 되팔 것을 고려하면 필요 이상으로 너무 큰 면적형을 분양받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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