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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공유형 모기지 접수…주말 현장분위기 돌아보니

2013-12-09 매일경제

조회 72,694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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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ㆍ3 대책에도 부동산시장 열기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사진은 강북지역 한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공유형 모기지요? 문의 없어요. 생애최초주택 구입자 중 살 사람은 이미 다 샀어요."

정부의 12ㆍ3 대책으로 공유형 모기지 신청접수가 9일부터 시작되지만 집을 사려고 중개업소를 찾는 손님은 뜸한 상황이다. 부동산 매수세를 살리기 위해 내놓은 정부대책에 대해 시장 반응은 아직 냉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 구로동 S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현재는 비수기로 사람들이 당분간 전세로 살지, 매매를 할지 이미 결정해 놓은 상황이라 문의 자체가 거의 없다"며 "공유형 모기지도 소득 조건 등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 별로 문의하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매매시장이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로 접어들고 매수 문의가 뚝 끊겨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는 분위기에서 생애최초주택 구입자만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추가 대책이 너무 늦게 나왔다는 지적도 있다.

수요자들은 취득세 면제 등 생애최초주택 구입의 혜택을 다 보려고 하는데 연말까지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강서구 염창동 T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사려고 해도 지금 계약해서 잔금까지 연내에 치러야 생애최초 취득세 면제를 받을 텐데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2억~3억원대 주택이 밀집한 노원 강북 도봉구 수요자들이 가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들 지역에서도 별 반응이 없었다. 노원구 중계동 T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저리로 빌리더라도 집값이 오를 기미가 보여야 살 텐데 그럴 기미가 안 보이니 전세로 살겠다는 사람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빨리 통과돼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취득세 영구 인하 법안 등 주요 법안들이 확실히 통과되고 분위기가 바뀌어야 움직이려는 사람이 많은 만큼 정치권에서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국회에서 발목 잡힌 정책들이 많아 정부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며 "지금이라도 빨리 부동산관련법안을 통과시켜야 더 이상의 침체를 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리모델링 수직증축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분당 지역에는 주말에도 문의전화가 들어왔다. 특히 리모델링 조합까지 설립돼 분당에서도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와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전창길 한솔5단지 로얄공인중개소 대표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효과도 있고 해서 7일 전용 42㎡형이 2억7500만원에 거래됐다"며 "이번엔 급매가격에 팔렸지만 내년 시행이 가까워지면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분당 야탑동 B공인중개소 관계자도 "통과 하루밖에 안 됐는데 수직증축 시기와 추가분담금에 대해 묻는 문의전화가 2~3통 왔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고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이근우 현대산업개발 부장은 "앞으로 여러 형태 리모델링이 개발될 것"이라며 "누가 먼저 고객이 원하는 리모델링 패키지를 만들어내느냐가 남보다 앞서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윤 기자 / 임영신 기자 / 백상경 기자 /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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