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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으로 가는 베이비부머…서울 전세가 경기 매매보다 비싸

2021-01-14 매일경제

조회 3,479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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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서울 서대문구 주택 밀집지 모습 [사진 = 강영국 기자]

 

은퇴를 앞두고 서울을 떠나 경기·인천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베이비부머 세대(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가 늘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 불안과 인천과 경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 전세가격보다 낮게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경기, 인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60세 이상 가구는 110만2439가구로 3년 전인 2016년 88만4357가구 대비 약 24.66% 증가했다. 주택 업계 관계자들은 주거비 부담과 전세 주거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에서 수도권이나 서울 외곽 지역으로 연쇄 인구 이동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간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직방 자료 참조)은 인천 79.4%, 경기 65.8%로, 두 지역 모두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간가격보다 낮은 아파트 매매거래가 주를 이뤘다.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간가격은 4억원으로 경기 아파트 매매거래 중간가격 3억2000만원, 인천 아파트 매매거래 중간가격 2억6500만원보다 높은 편이다.

최근 5년(2016년~2020년 9월)간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간가격 이하 매매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인천·경기 지역은 남양주시(3만6177건)였다. 이어 화성시(3만6131건), 부천시(3만2004건), 부평구(3만862건)가 3만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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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중간 거래가격 [자료 = 직방]

 

상위 10개 지역은 매매거래의 60% 이상이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간가격 이하 가격으로 거래됐다. 상위 지역 중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시설이 집중된 도심과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역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 중 시흥시와 의정부시 평택시는 90% 이상이 서울 전세거래 중간가격보다 낮은 매매거래가격대를 형성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서울 전세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가 단기적으로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정부의 공급대책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주택가격 격차에 따른 인구 이동현상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기, 경기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이유는 주거비 부담도 있지만, 서울에 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60세 이상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진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경우 작년 11월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26.0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사업장은 중랑천과 백석천, 북한산 둘레길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뒤인 12월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도 평균 8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장은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함박산 중앙공원과 가깝다.

이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전용 59~84㎡ 472가구),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전용 59~84㎡ 1721가구), `평택지제역 자이`(전용 59∼113㎡ 1052가구) 등이 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은퇴 수요의 경우 자녀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교통망잘 갖춰져 도심 접근이 쉽고 의료시설이나 각종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지역 내 신규 분양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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