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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판교…최대 70% 대출되는 신혼희망타운 나온다

2020-10-22 매일경제

조회 3,829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수도권 1만3000여 가구 분양
위례·인천·부산 등에서
11~12월 공공분양 쏟아져

예비부부도 추첨혜택 가능
집값 70%까지 대출가능한
신혼희망타운 과천·성남에
당해지역 거주자 당첨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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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시달리는 신혼부부나 예비 부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11~12월 수도권에만 무려 1만3000여가구에 달하는 공공분양 물량이 나온다. 특히 이 물량 중 대다수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까지 대출이 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도 상당해서 아직 목돈을 모으지 못한 신혼부부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민간분양·공공분양에 대한 소득요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어서, 현재 소득기준을 맞출 수 있는 신혼부부는 이번 공공분양 `막차`를 타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부리TV’에서 연내 분양하는 ‘위례 과천 판교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자세히 확인할수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12월 공공분양 물량은 전국 23곳 총 1만6379가구에 달한다. 이 중 수도권에만 위례 과천 성남 고양지축 등 총 18곳서 1만3787가구가 나온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위례다. 위례 A1-5와 A1-12는 서울 송파구 북위례 권역 마지막 분양인데 분양물량만 1676가구다. 최근에 나온 하남 위례 a3-3a 블록 3.3㎡당 분양가가 2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송파위례 분양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 64㎡~84㎡ 타입이 나오는데 분양가는 5억~7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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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분양은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전체 물량의 85%가 특별공급 된다. 통장납입금액으로만 보는 일반공급은 15%에 불과하다. 특별공급 중엔 신혼부부 물량이 30%로 가장 많고 생애최초(혼인했거나 자녀가 있는 사람 중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사람) 물량이 25%로 그 다음이다. 신혼부부는 당해지역 연속거주기간, 청약통장 납입횟수, 자녀수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정하는데, 자녀수가 2명 이상이어야 수도권 핵심지에선 `합격`을 바라볼 수 있다. 따라서 자녀수 1명 이하인 사람은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100% 추첨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생애최초로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아울러 예비 신혼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며, 예비 신혼부부와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는 본당첨에선 안되지만 예비순번을 받을 땐 `100% 추첨`으로 순번을 정하기 때문에 당첨 희망을 가져볼 수 있다.

공공분양의 소득요건은 3인 이하 가족으로 보면 신혼특공은 도시및근로자 평균소득 120%(맞벌이·세전 666만원) 이하, 생애최초는 도시및근로자 평균소득 100%(세전 월평균 555만원)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2인이 아닌 `3인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이같은 공공분양 물량은 인천용마루1(11월·2277가구), 부산범천2-1(11월·394가구) 양주옥정 A1(12월·2049가구) 의정부고산 S3(12월·1331가구) 등이 나온다.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6세 이하 자녀(태아도 인정)가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만 분양하는 `신혼희망타운`도 수도권에만 6454가구가 나온다.

신혼희망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추후 집을 처분할 경우 차익의 10~50%(자녀수와 대출기간에 따라 다름)를 주택도시기금에 반환하는 조건으로, 최장 30년 간 고정금리 1.3%로 집 값의 70%까지 대출을 해주는 것인데 목돈이 부족한 신혼부부 입장에선 큰 혜택이다. 대부분 20평대로 구성돼서 분양가가 3억~5억원 수준인데, 70%가 대출되면 실제론 1억원 정도만 있어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가장 인기 있을 신혼희망타운은 오는 12월 분양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3(365가구)와 S7(280가구)이며, 이밖에도 고양지축A2(386가구) 성남대장A10(707가구) 고양장항A4(994가구)수원당수A4(406가구) 성남위례A2-6(294가구) 등도 인기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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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지원자격은 기본적으로 도시및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3인 이하·맞벌이·세전 722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분양가가 6억원이 넘고(과천 등이 해당될수도 있음) 생애최초 구입자라면 소득 요건이 140%(3인 이하·세전 777만원)까지 완화 적용된다. 입주자 선정방식은 자녀수, 무주택기간, 당해지역 연속거주기간, 청약통장 납입횟수를 가점화해서 선정한다. 다만 공공분양과 차이점이라면 공공분양은 예비순번을 100% 추첨으로 부여하는 반면,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순번도 가점제로 선정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인기지역이 대부분 경기도에 위치해, 당해지역 연속거주 요건 때문에 서울 거주자는 과천 성남위례 고양지축 등에 당첨될 확률이 극히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소득요건을 맞출 수 있는 신혼부부들은 이번 청약을 꼭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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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신혼특공 소득기준을 민간분양은 도시및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60%(3인 이하·세전 888만원), 공공분양은 140%(3인 이하·세전 777만원)까지 확대하기 때문이다. 대상자가 확대되면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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