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교육1번지` 분양 3파전2013-02-25 매일경제 조회 2,946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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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중흥 2개단지 1700가구 이달공급…특목고 등 명문학군 강점
국제고ㆍ특목고ㆍ영재학교 등이 줄줄이 들어서 `세종시의 교육1번지`으로 불리는 1-1생활권에서 이달 3개 아파트 단지가 분양대전을 벌인다. 세종시 학군은 최근 대전ㆍ충남 일대 주민도 위장전입까지 해가며 옮겨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5차가 계약 3일 만에 90% 계약률을 달성한 것도 `교육 프리미엄` 덕택이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과 청약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은 나란히 세종시에 견본주택 문을 열고 3개 단지 1698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1-1생활권에는 올해 개교하는 국제고를 필두로 내년 이후 과학고ㆍ특목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초ㆍ중ㆍ고 8개 학교가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중흥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은 아예 단지 이름부터 에듀힐스ㆍ에듀하이ㆍ에듀포레 같은 교육특화 개념으로 지었다. 함영진 부동산114센터장은 "분당 판교 등 신도시도 명문학교 인기단지가 학군 프리미엄을 누렸다"며 "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유입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자녀들을 중심으로 1-1생활권이 8학군으로 뜨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중흥 S클래스 4차 에듀힐스`(440가구)와 `에듀하이`(852가구) 2개 단지를 동시분양한다.
에듀힐스는 지상 23층 7개동, 에듀하이는 지상 29층 14개동으로 구성되며,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은 84㎡와 96㎡ 두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중흥건설은 최신 설계 특화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 가구 모두 4베이 설계로 일조권 확보와 통풍성을 극대화했고, 주방 특화 설계로 주부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곳곳에 수납장을 설치했다. 주부를 위한 공간을 설계해 취미나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96㎡ 주택형에는 가변형 벽체를 만들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을 넉넉하게 설계해 가구 구입 비용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모아종합건설의 `모아 미래도 에듀포레`는 지상 27층 5개동 총 406가구로, 전용면적 84㎡ 268가구와 99㎡ 138가구로 구성된다. 84㎡A와 99㎡에 4베이 설계의 맞통풍 구조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84㎡B에는 삼면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했다. 외부 저층부에는 화강석 마감을 적용해 품격 있는 외관을 연출했다.
전 가구에는 워크인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및 와인 수납장이 설치되고, 아일랜드식탁 등을 활용해 주부를 위한 동선을 구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에는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기 위해 총 620대(가구당 1.5대)의 자전거보관소 및 공기주입기가 설치된다. 또 최근 대형 차량의 증가에 따라 전체 주차 대수의 30%에 대형 주차 모듈을 적용하는 등 입주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우제윤 기자 / 진영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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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 교육1번지` 분양 3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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