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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신도시 상가에 훈풍

2013-01-10 매일경제

조회 4,613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아파트 입주율 84%로 껑충…목 좋은곳 권리금 수천만원 붙어

 

"공실은커녕 이젠 청라신도시 상가에 입점하려면 권리금을 수천만 원이나 얹어줘야 해요."

9일 찾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 일대는 한때 `유령도시`라는 오명과 달리 제법 활기를 띠었다.

중봉로 일대 대형 상가들에서는 공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주상복합 `엑슬루타워` 상가는 총 156실 가운데 외진 곳 5개를 빼고 모두 임차인이 들어섰다. 상가에는 식당, 옷가게, 커피전문점 등이 다양하게 들어서 활발히 영업 중이다. 해가 져 어둠이 깔리자 호프집 등도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업 중이다. 썰렁하게 공실이 넘쳐나던 2011년 말 개점 당시와는 하늘과 땅 차이다.

엑슬루타워 맞은편 주상복합 `청라 롯데캐슬` 상가도 비교적 분양이 순조로운 편이다.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두고 96개 점포 중 두 달 새 50여 개가 이미 팔렸다. 지난해 12월 청라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대형 할인마트인 `롯데마트 청라점`이 입점하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2011년 중순 상업지역에서 가장 먼저 입주한 지상 11층 규모 `청라 센트럴 프라자` 상가도 비슷한 분위기다. 유동인구가 적은 중상층부에서도 공실을 찾아보기 어렵다.
2011년 9월 입주한 인근 `청라LH휴먼시아` 주민 정 모씨(30ㆍ여)는 "입주 초에는 상가는커녕 밤에 불 켜둔 집을 찾아보기도 어려운 동네였는데 이제는 사람도 늘고 쇼핑시설도 많이 들어와 꽤 살 만해졌다"고 말했다.
상가 임대료도 격세지감이다. 위치별로 차이는 있지만 현재 이 일대 약 79.2㎡ 규모 상가의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300만~400만원 선이다. 초창기 상가 임대료인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200만~250만원보다 많게는 두 배가량 껑충 뛰었다.

상권이 빠르게 살아나면서 목 좋은 상가는 권리금까지 붙었다. 동서공인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1층 대로변 상가 등은 2000만~3000만원가량의 권리금까지 붙었다"며 "임대료를 깎아주거나 아예 공짜로 빌려준다고 해도 텅텅 비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미분양ㆍ미입주로 골머리를 앓게 했던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단지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청라1ㆍ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청라지구 현재 인구는 전입신고 기준 5만3000여 명에 이른다. 당초 목표 수용 인구인 9만명의 약 60% 선이다. 현재까지 분양한 2만1057가구 중 1만7678가구가 입주해 입주율이 84%까지 대폭 높아졌다. 청라1동 호반베르디움 A14ㆍ18ㆍ20블록, 청라 힐데스하임 등 소형 단지는 이미 100% 입주한 곳도 더러 있다.

여전히 집값은 오를 기색이 별로 없지만 값싼 전세를 찾아 옮겨온 젊은 부부 등이 몰리면서 도시가 점점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청라신도시 전세금은 공급면적 78~110㎡형 기준으로 평수에 큰 차이 없이 1억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서울에서 웬만한 오피스텔 전세금이면 중소형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서울역~청라를 오가는 수도권광역버스(M버스) 등이 생기며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로 임대료가 오른 송도국제도시 전세 수요까지 일부 유입되고 있다.

앞으로도 전철ㆍ도로 개통 등 호재가 많다. 연말이면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청라IC는 2014년 1월 개통되며 청라국제도시를 지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 구간도 올해 3월 착공될 예정이다.

[인천 =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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