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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평택 2528가구…민간분양 아파트 첫 사전청약

2021-12-01 매일경제

조회 577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13일부터 청약접수개시

84㎡ 분양가 4억 초중반
우미·호반 등 중견사 참여

입주까지 5~6년 기다려야
집값 안정 효과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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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급 확대 정책의 하나로 추진한 민간 건설사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민간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총 3개 지구, 2528가구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 접수를 12월 13~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공공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은 진행되고 있었지만 민간업체가 건설해 분양하는 주택에 대해 사전청약을 진행하는 건 처음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민간 사전청약은 총 3개 지구에서 실시된다. 오산 세교2 A14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의 '우미 린' 브랜드 아파트 1391가구(전용면적 59~84㎡)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오산 세교2지구는 지구 북쪽으로 동탄신도시, 동쪽으로 오산 시가지와 인접해 있다. 또 지하철 1호선(오산역·오산대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있다.

평택 고덕 A49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호반건설의 '호반 써밋' 브랜드 아파트 633가구(전용 84~100㎡)도 사전청약 대상이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큰 평수를 선호하는 최근 주택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SRT 지제역,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이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부산 장안지구에서는 중흥건설이 '중흥 S-클래스' 브랜드 아파트 504가구(전용 59~84㎡)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인근에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이 있고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 등이 위치해 있다.

추정 분양가는 평택 고덕의 경우 △84㎡ 4억7490만∼4억7860만원 △100㎡ 5억6140만원이다. 오산 세교2는 △59㎡ 3억180만원 △72㎡ 3억6850만원 △84㎡ 4억356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부산 장안은 △59㎡ 3억1242만원 △84㎡ 4억2520만원 수준이다. 국토부는 "공공 사전청약과 마찬가지로 주변 시세의 60~80%로 추정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물량 중 37%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63%는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 등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의 39.4%, 특별공급의 17.9%가 추첨제로 배정됐다.

사전청약 자격은 기존 특별공급, 일반공급 자격 요건과 동일하다. 청약자격 판단 기준일은 사전 당첨자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다. 사전청약을 하는 시점에 해당 주택 건설 지역에 거주 중이라면 거주기간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사전청약 신청이 가능하지만, 본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는 거주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무주택 가구 구성원 요건은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본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사전청약은 12월 13~15일 특별·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되며 2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 후 자격 검증 등을 거쳐 확정된다. 정부는 12월 중 평택 고덕(700여 가구), 인천 검단(2700여 가구) 등 두 곳에서 약 3400가구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인천 검단, 파주 운정 등 다양한 지역에서 3만8000여 가구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우수 입지 내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확대해 다양한 평형·브랜드 아파트를 서둘러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전청약은 미래 공급 물량을 2~3년 앞당겨 공급함으로써 주택 매수 수요가 강한 상황에서 매수심리를 진정시키고 집값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당첨자는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입주가 이뤄지는 5~6년 뒤까지 세입자로 머물러야 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사전청약 당첨자가 전·월세 시장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공공과 민간의 사전청약뿐 아니라 민간 정비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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