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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누르자…도시형생활주택 가격 치솟네

2021-02-22 매일경제

조회 849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지난주 분양한 `원에디션 강남`
3.3㎡당 분양가 7128만원 책정
`래미안 원베일리` 가격도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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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원에디션 강남` 투시도

 

아파트보다 평당 분양가가 높은 고급 도시형 생활주택이 늘어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건설사와 수요자가 규제가 덜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도시형 생활주택 `원에디션 강남` 청약에는 234가구 모집에 1540건이 접수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원에디션 강남의 평(3.3㎡)당 분양가는 7128만원이다. 아파트 가운데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평당 분양가 5667만원보다 훨씬 높게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HUG 분양보증을 받은 주택 중에서도 도시형 생활주택이 가장 높은 평당 분양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더샵 반포리버파크` 평당 분양가가 7990만3000원이고 `오데뜨오드 도곡`(7282만6000원), `펜트힐 캐스케이드`(6988만8000원)가 그 뒤를 이었다. 세 곳 모두 래미안 원베일리 평당 분양가보다 높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300가구에 전용면적이 85㎡ 미만인 주택이다. 대단지 아파트의 커뮤니티 등 프리미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분양가상한제나 HUG의 고분양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다. 아파트 분양가가 눌려 있는 동안 도시형 생활주택 몸값이 치솟는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우수한 교통 여건 등 입지가 좋은 곳에 세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청약통장과 상관없다는 점 때문에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오히려 `고분양가 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원에디션 강남 공급가는 10억1100만원에서 22억100만원까지 형성됐다.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유한 현금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수요자들만 매매에 나설 수 있어 애초부터 `고가 논란`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처음부터 주변 시세와 분양가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졌다"며 "건설사의 폭리를 막아 서민에게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분양가상한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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