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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불패` 사라진 서울…청약가점 낮아져 10점대 당첨도 등장

2019-04-15 매일경제

조회 4,810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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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단지 가점도 지난해보다 하향…"청약통장 아끼려는 분위기"



부동산 시장 침체와 청약요건 강화 등으로 서울지역 분양 아파트의 불패 신화가 사라지면서 당첨자 가점도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가가 높거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지는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에서도 20∼40점대 비교적 낮은 점수의 당첨자가 나왔다.

1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달 당첨자 발표 결과 전용 84㎡C의 최저 당첨 가점이 36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주택형 중 84㎡A(42점), 84㎡B(41점), 114㎡(41점), 48㎡(48점) 등 4개 주택형은 40점대에서 당첨 하한선이 만들어졌다.

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이다.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가 전용 84㎡가 인기 주택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서 당첨자가 나온 것이다.

같은 달 발표한 노원구 공릉동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용 84㎡A의 경우 당첨자 가점이 67∼78점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59㎡A(최저 44점), 74㎡A(46점), 74㎡B(46점), 74㎡D(44점)은 40점대에서도 당첨자가 나왔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당첨 가점을 기록한 곳은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다.

지난 1월 분양한 이 단지는 전용 84㎡E에서 16점, 84㎡C에서 17점 당첨자가 나왔다.

2017년 9월 중랑구 면목동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전용 84㎡D 최저 당첨 가점 9점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점수다.

다른 주택형도 최저가점이 20점대에 그쳤고, 115㎡B와 C는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해 현재 잔여 가구를 모집 중이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이 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모든 단지의 당첨 가점이 낮은 것은 아니다.

지난 1월 청약 신청을 받았던 동대문구 용두동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최저 당첨 가점은 50점(59㎡C·74㎡)이었고, 다른 주택형도 50∼60점대에서 최저가점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 11일 당첨자를 발표한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용 59㎡의 최저가점이 63점, 최고가점이 73점이었다.

전용 84㎡의 당첨 가점은 51∼69점이었고, 115㎡는 49점으로 집계됐다.

청량리역 주상복합 분양의 첫 주자인 이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31.08대 1이었다.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 첫 분양이었던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용 79㎡는 48∼72점, 84㎡는 51∼76점에서 당첨권이 형성됐다.

하지만 서울지역 분양 열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하반기처럼 만점 당첨자가 나온 단지는 아직 없다.

지난해 말 분양한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의 경우 최저 당첨 가점은 55점이었고 최고가점은 만점인 84점이었다. 이 단지는 지난해 최고인 평균 9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히려 분양 열기가 아직 남아있는 서울 외 지역에서 더 높은 점수의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 84㎡A의 경우 대전에서는 2년 만에 만점 당첨자를 배출했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 북위례' 전용 92.4㎡, 98.7㎡, 102.5㎡의 기타지역 청약 가점은 모두 최고 79점을 기록했다.

한 분양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고 청약 1순위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묻지마 청약'이 줄고 실수요자도 청약통장을 아끼는 분위기"라면서 "그 결과 가격경쟁력이 있거나 위치가 좋은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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