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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지구, `강제매입 논란` 소송예고

2019-11-08 매일경제

조회 3,744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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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지구 영세 토지주들이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세운'을 짓는 과정에서 생기는 임대주택을 3.3㎡당 약 1000만원에 내놓으라는 서울시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서울시청 앞에서 시위를 한 데 이어 시가 계속 임대주택 강제 매입을 강요할 시 행정소송까지 제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법적인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세운지구 시행사에 따르면 서울 중구청은 힐스테이트 세운 임대주택 96가구를 3.3㎡당 1000만원에 서울시에 매각해야 한다는 취지로 시행사 측에 의사를 전달했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에 전용면적 39~59㎡ 99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임대주택은 96가구가 들어선다. 세운3구역 시행사 관계자는 "1000만원의 근거였던 서울시 조례가 지난해 없어졌는데 여전히 그를 근거로 헐값에 임대주택을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며 "시세 대비 손실이 약 500억원 발생한다. 헐값 매각을 계속 강요하면 소송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시는 임대주택을 3.3㎡당 1000만원에 조합으로부터 매입해왔다. 이 대신 조합에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줬다.

세운3구역 시행사 측은 "주상복합인 힐스테이트 세운은 기본 용적률(890%)만 받았지, 어떠한 추가 인센티브도 받지 않았는데 임대주택을 헐값에 처분하라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임대주택은 시가 매입하는 방향으로 가겠지만, 이번 건은 법적으로 의무 사항인지 등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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