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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표준지 공시지가 7.89%↑…성동·강남구 10% 이상 상승

2020-02-13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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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본문상단 이미지

서울 강남구 GBC 사업 부지

올해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8%에 미치지 못하는 상승률을 보였으나 성동구와 강남구가 10%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 지가 상승을 이끌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의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7.89% 올랐다.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작년 13.87%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이 난 것이지만 전국 시·도 중에서는 상승률이 가장 높다.

국토부는 작년 부동산 공시가격의 형평성을 개선한다며 토지는 물론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모든 부동산의 공시가격을 급격히 올렸으나 올해에는 어느 정도 속도조절에 들어간 모양새다.

 기사의 본문중단 이미지
앞서 국토부는 작년 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가격/시세) 제고 방안을 내놓고 토지는 작년 64.8%였던 현실화율이 향후 7년 내 70%까지 도달하도록 현실화율을 해마다 균등하게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25개 구 중에서는 성동구(11.16%), 강남구(10.54%), 동작구(9.22%), 송파구(8.87%), 서초구(8.73%), 영등포구(8.62%) 등 순으로 변동률이 높았다.

작년 21.93%까지 올랐던 중구의 경우 올해 상승률은 5.06%로 내렸고 종로구도 상승률이 13.57%에서 4.11%로 하락했다.

국토부는 작년 중구 명동 화장품매장 네이처리퍼블릭 등 일대 고가 토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두배인 100%씩 올리며 대규모 공시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중구나 종로구 등지의 공시지가는 작년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인상된 만큼, 올해에는 인상 폭을 대폭 완화해 전체적인 공시가 현실화 계획 일정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본문하단 이미지

흑석동 재개발지역

그러나 강남구의 경우 작년 23.13% 오른 데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하며 공시가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강남구에선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현대차[005380] 신사옥 GBC 건립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강남구청은 앞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10.33% 오른다는 통보를 받고 공시가격 변동률을 8.68%로 내려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했으나 오히려 공시지가가 올랐다.

강남구는 삼성동 포스코사거리와 테헤란로변 상업지대의 일부 토지가 올해 25~30%씩 오른다는 통보를 받고 "작년에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는 만큼 올해에는 세금부담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동 GBC 부지(7만9천341.8㎡)는 ㎡당 공시지가가 작년 5천670만원에서 6천500만원으로 14.64% 올랐다.

서초구도 애초 국토부로부터 통보받은 상승률은 8.65%였지만 의견청취 이후 오히려 8.73%로 올랐고 송파구도 8.85%에서 8.87%로 상승률이 높아졌다.

성동구는 작년 16.09%에 이어 올해도 11% 넘는 상승률로 서울 25개 구 중 1위를 기록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성수동 카페거리와 서울숲 인근 지역 등지의 꾸준한 개발로 땅값이 지속적으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성동구는 애초 통보받은 변동률과 이날 발표된 수치와 차이가 없었다.

동작구의 경우 흑석뉴타운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땅값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는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10.61% 오르며 서울 구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송파구에선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 부지(8만7천182.8㎡)가 ㎡당 가격이 4천600만원에서 4천700만원으로 2.17% 올랐다.

지방에서는 울릉도 울릉군이 14.49% 오르며 전국 시·군·구에서 표준지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

아무래도 울릉공항 개발 효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사동항 인근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을 2025년까지 개항할 예정이다.

울릉읍 도동리의 한 상업용 토지는 ㎡당 공시지가가 155만원에서 178만원으로 14.84%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군위군도 올해 10.2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토지시장 과열 양상을 보였다.

작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로 군위가 거론되면서 땅값이 많이 뛴 결과로 보인다.

군위군의 한 단독주택 부지는 13만6천500원에서 15만원으로 14.64% 상승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달 말 군위 단독이 아닌 의성·군위 공동 후보지로 공항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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