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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값은 잠잠하지만…서울 전셋값 47주째 상승

2020-05-22 매일경제

조회 3,295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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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집값이 주춤한 가운데에서도 전세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심상치 않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무려 4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보유세 폭탄으로 집을 사지 않고 전세로 눌러앉는 세입자가 늘어난 데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인한 '로또 청약'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이번주(5월 18일 기준) 0.02% 올라 지난해 7월 첫째주 이후 무려 47주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누적 기준으로는 상승 기간 동안 2.98%나 올랐다.

특히 강남4구(서초·송파·강남·강동구)의 경우 같은 기간 4.45%나 올라 강북(1.90%)에 비해 전셋값 과열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2·16 부동산 규제가 발표된 이후 올해 들어 5월 초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하락했지만 전세가는 0.91% 상승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권의 경우 전통적 학군 선호 지역인 서초·강남·송파는 물론 비교적 입주 물량이 많은 강동구까지도 전세가가 강세다. 지난해 말 입주한 서울 강동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전세가는 최근 6억5000만~7억원 수준이다. 입주 초기만 해도 같은 면적 전세가가 4억~5억원대였지만 3월 들어 1억원 넘게 올랐고 한 달 새 또 1억원 넘게 뛰었다. 고덕그라시움 전용 59㎡도 지난해 말 전셋값이 3억원대 후반~4억원대 초반에서 최근 5억원대 중반까지 뛰었다.

시장에서는 정부·여당이 전세가 안정을 위해 오는 21대 국회에서 '임대차보호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통과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신고제 도입 법안을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먼저 전월세 신고 의무화를 법제화한 뒤 이를 기반으로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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