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10대 메이저 건설사 분양 두 번째 순서로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중공업의 2013년 분양계획을 소개한다. 

>> 대림산업 - 4천5백여 가구 분양 예정, 5월 이후 분양 본격화

대림산업은 올해 8곳에서 4천5백2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분양은 5월 이후부터 쏟아질 전망으로 5~11월에 4천2백20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 주요 분양 계획으로는 6월 경기 평택시 용이동(6백32가구), 9월 경기 광주시 역동(1천7백50가구),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6백67가구)와 서울 성동구 옥수13구역 재개발(1백37가구) 분양이 있다.

지방에서는 2월 충남 천안시 차암동(3백7가구), 5월 경북 경주시 황성동(7백12가구), 6월  부산 북구 화명1구역 재개발(2백66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 롯데건설 - 2월 동탄2신도시 등 5천3백여 가구 분양 예정

올해 롯데건설 분양 예정 물량은 8곳, 5천3백10가구다. 

2월 동탄2신도시 A28블록(1천4백16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4월엔 서울 동대문구 용두4구역 재개발(1백32가구), 6월엔 대구 수성구 수성1가 주택 재건축(8백13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하반기에는 9월에 서울 금천구 독산동(8백98가구), 파주운정신도시 A25블록(9백78가구), 10월과 11월에 각각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 재개발, 부산 동래구 사직1구역 재개발(7백16가구) 등이 분양 예정에 있다.

>> 현대산업개발 - 전체 분양 물량의 47% 경기권에 집중

현대산업개발은 전국 10곳에서 7천7백6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47%(3천6백38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남양주, 수원, 고양 등 경기권에 집중돼 있다. 3월에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2-1블록(1천8백39가구), 6~7월에 경기 수원시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 C5,6블록(1천1백24가구) 및 E1,2블록(3백86가구), 7월에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1천35가구)에 분양 계획이 있다.

서울에서는 공동시공으로 참여하는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4백42가구),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1백81가구) 재개발 분양이 각각 4월, 9월에 예정됐다. 지방은 4월 대구 달서구 유천동(2천74가구), 10월 광주 동구 학동3구역 재개발(1천2백4가구) 분양이 있을 계획이다.

>> SK건설 - 인천에서 약 4천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분양

SK건설은 올해 인천, 서울, 광주 3곳에서 4천5백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3곳뿐이지만 인천에서 약 4천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선뵐 계획으로 물량 면에서는 타 건설사와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월별 분양 계획을 살펴보면 4월에 인천 남구 용현학인지구 2-1블록(3천9백71가구), 6월에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 재건축(2백55가구), 9월에 광주 서구 마륵․치평구역 재개발(3백70가구) 분양이 계획돼 있다.

>> 두산중공업 - 서울숲 두산위브 1곳 예정

두산중공업은 올해 서울숲 두산위브 1곳만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1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로 2백20가구가 6월에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