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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성과급 2조원 풀었다' 인근 분양단지 삼성직원 모시기 경쟁

매일경제 2013-02-04 조회 4,107

31일, 2조원대 성과급 일괄 지급...사업부별 연봉에 최대 50%까지
수원,화성,기흥 일대 신규분양 및 미분양 ‘삼성직원 잡기’ 안간힘

 

“수원 디지털시티, 화성과 기흥에 있는 나노시티의 인근 지역들은 삼성 성과급이 지급될 때면 상담사 직원의 전화기에 불이 납니다. 계약금 정도의 목돈이 생기기 때문에 집을 갈아타려는 사람들이나 아파트를 사서 전, 월세를 놓으려는 문의가 많습니다”

지난 주말 수원 영통지구에 위치한 ‘래미안 영통 마크원’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한 상담사는 “주택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삼성전자 직원들의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어 기존 주택시장은 거래도 활발하고, 잔여가구도 빠르게 소진된다”라고 말했다. 오는 3월에 동탄2신도시에 분양을 앞둔 한 건설사도 “성과급으로 계약금 정도의 목돈이 마련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직원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동산에서 ‘삼성 시티 효과’라 불리는 화성 동탄과 수원, 용인 일대의 주택시장이 뜨겁다.

지난 31일, 삼성그룹이 2조원대에 이르는 성과급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 지역들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전자의 사업장들이 집중돼 있다. 이 지역들은 삼성의 성과급 지급시기가 되면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등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곳이다.

이에 건설사들도 화성 동탄, 수원, 용인 일대 수요자들의 자금력이 높아진 올 2~3월 인근 지역에 분양물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분양 사업장들도 다양한 분양 혜택으로 삼성 임직원들을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현재 화성의 경우 2월부터 동탄2신도시 3차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고, 수원과 용인은 미분양 단지들이 계약조건 변경 및 각종 혜택으로 물량 소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예정인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경우 브랜드와 상품성을 앞세워 삼성전자 임직원 수요를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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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2블록에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서도 복합환승센터 동탄역과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바로 앞자리로 위치한 핵심 입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면적 84~131㎡, 총 874가구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84~97㎡(옛 30평형대)가 전체 가구의 86%(753가구)를 차지해 소형에 치중된 신도시 내 공급물량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유일한 1군 브랜드인데다 중형대로 구성돼 있어 삼성 임직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며 “또한 시범단지 내에서도 동탄역이 가장 가까워 화성과 기흥 사업장 외에도 수원 디지털시티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트라건설은 상반기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참누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56가구, 전용면적 59㎡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광교 내에서 보기 드문 소형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는 평이다. 또한 수원외국어고, 경기대 수원캠퍼스가 가깝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강남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 ‘광교산 자이’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78~102㎡, 445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대부분의 주택형이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에서 1㎞내에 있어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쉽고,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통해 강남 및 분당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에서 `용인 신갈 더샵`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갈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면적 58~132㎡ 총 612가구 규모다. 분당선 연장선 신갈역이 도보거리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도 인근에 있다. 또한 산양초, 관곡초, 구갈중, 기흥중, 신갈중, 기흥고 등 초, 중, 고와 인접해 있다.

미분양 건설사들도 성과급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삼성전자 직원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미분양 단지들은 계약조건을 강화하며 남은 물량 소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물산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계약금 5%로 초기부담을 줄이고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가 바로 붙어있어 입지가 뛰어나고 최근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망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삼성연구소 R5와 이마트의 쇼핑센터건립을 위한 상업용지 매입 등 각종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이 아파트는 1단지는 지하2층~지상23층 5개동 367가구(전용 84~97㎡), 2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963가구(전용 84~115㎡)로 총 1330가구의 대단지다.

실제로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경우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방문과 문의가 크게 늘었다는 반응이다. 단지가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바로 붙어있는데다가 디지털시티에는 삼성전자 내에서도 성과급 지급률이 가장 높은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가 있어 삼성 성과급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어서다.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이목동에서 분양 중인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1, 2차 각각 10%, 잔금 80% 3년 납부유예, 잔금 선납 시 할인가를 적용하는 등 계약조건을 변경했다. 이번에 지금되는 성과급이면 계약금을 충당할 수 있어 분양문의가 크게 늘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 파장초교,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수성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서 분양 중이 ‘신동탄 SK 뷰파크’는 계약금 분납제를 실시하고 계약금 2회차 납부에 한해서는 삼성전자 성과급이 나오는 시기 이후로 늦췄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25개동, 전용면적 59㎡~115㎡, 196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563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안에 시립어린이 집이 들어서고, 인근에 초, 중, 고가 설립될 예정이다.

마루알앤디 박성준부장은 “삼성의 성과급 지급이 실제로 미분양 소진이나 신규분양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삼성 임직원 수요를 잡기 위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며 “내년부터 성과급이 개인별로 차등 지급되면 최대 연봉의 70%까지 받는 인원들이 생기기 때문에 화성이나 수원 일대의 연초 분양시장 인기는 계속될 것” 이라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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