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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그랑자이 분양가 전용59㎡ 11억원대 초반부터

매일경제 2019-06-26 조회 4,293
1가구 나온 전용 84㎡ 14억원대
주변 시세 대비 3억~4억원 저렴
규제 피했는데도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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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서초그랑자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해 이전 규정 적용 '막차'를 탔다.

강력한 새 규정 하에선 조합과 시공사의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를 적용받을 수 밖에 없는데, 서초그랑자이는 이를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해 '로또아파트'라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돌고 있다.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분양일정에 돌입하는 이 단지의 분양가를 살펴보면 전용 59㎡가 11억원대 초반~13억원대 초반, 전용 74㎡가 13억원대 초반~15억원대 중반, 전용 84㎡가 14억원대 중반, 전용 100㎡이 16억원대 초반, 전용 119㎡가 18억원대 후반이다. 비교의 대상이 되는 '래미안서초에스티지'와 비교해도 많게는 수억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서초그랑자이 전체 1446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74가구에 불과하다. 이 중 전용 59㎡가 88가구, 전용 74㎡가 82가구로 98%를 차지한다. 전용 59㎡ 가격이 11억1900만~13억1800만원에 분포돼있고, 전용 74㎡는 13억2500만~15억6100만원에 나왔다. 2016년 입주한 '래미안서초에스티지'의 전용 59㎡의 한국감정원 시세는 13억5000만~15억원 선으로 매겨져있다. 시세를 보수적으로 잡은 한국감정원 숫자와 비교해봐도 서초그랑자이의 분양가는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경우 1가구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2층 14억52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단지들 시세가 18억원대인것을 감안하면 3억~4억원 가량 저렴하다.

대형은 물량이 단 3가구라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용 100㎡ 분양가는 16억3000만원대, 전용 119㎡는 18억9200만원에 나올 예정이다.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전용 101㎡의 시세는 이미 20억원을 넘은지 오래라 당첨만 되면 최소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결국 규제를 피해서 조합원 입장에선 나름 좋은 가격을 받았다고 하는데도 당첨자들은 '로또'를 맞았다고 할 정도인데, 분양가 규제가 더 강력해지면 아파트 분양시장은 '극한의 확률게임'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는 무주택 청약대기자에겐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지만, 일부 강남권 단지들을 중심으로 후분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서 서울 아파트 공급지연과 이후 후분양시 가격 폭등이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또 후분양을 현실적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비강남권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경우 울며겨자먹기로 HUG의 분양가를 받아들여야 해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결국 분양시장의 양극화만 초래한다는 의견도 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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