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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잘나가는 구로디지털단지

2013-05-13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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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수요 몰려 2007년 대비 권리금 두배 껑충

 

지난 9일 구로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앞.

주변에 자리 잡은 음식점마다 손님들이 북적거려 빈자리를 찾기 어렵다. 서울디지털단지에서 쏟아져 나온 직장인들 덕분에 먹자골목 상권은 불황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상가가 2007년 이후 권리금이 두 배로 치솟으며 서울 서남부권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33.3㎡짜리 점포 하나를 구하려면 권리금만 최소 2억원은 준비해야 한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소 측의 설명이다. 2007년 당시 이곳 먹자골목에서 통용되던 권리금은 1억원대였다. 권리금이 6년 만에 두 배로 껑충 뛴 것이다.

임차료도 2007년보다 두 배 가까이 뛰었다. 33.3㎡ 규모 1층 점포를 구하려면 보증금 3000만~5000만원에 월임차료로 150만원은 줘야 한다. 2007년에는 월임차료가 60만~70만원 수준에 그쳤다.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임 모씨(61)는 "33.3㎡ 규모 가게에서 보통 하루 매출이 평균 80만~100만원은 나온다"며 "직장인들 덕에 장사는 꾸준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곳 상권이 잘나가는 것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덕분이다. 서울디지털단지에는 2000년대 중반 본격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 1만1500여 개 업체, 15만4500여 명의 직장인들이 입주해 있다. 그동안 디지털단지역은 하루 평균 6만3000명이 넘게 하차하는 큰 역이 됐다. 이는 서울메트로 집계상 신촌역(5만7000명)보다도 많은 숫자로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전체 지하철 역 가운데 6~9위권에 든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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