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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장 침체…올 상반기 상가경매 역대 '최대'

2013-07-15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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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의 상가 낙찰률과 평균응찰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계속 되고 저금리 기조가 유지 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상가 낙찰률은 26.3%로 2001년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매 진행된 상가 가운데 낙찰된 물건 수가 증가한 것으로 거래량의 증가를 의미하며, 경매로 나오는 물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보이면서 낙찰률 역시 상승했다.

물건수는 2009년 상반기 2만5951건을 시작으로 4년 연속 감소했는데, 금융위기 이후 주택에 대한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지면서 매년 물건수가 하락했다.

올해 5월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관심이 더 커지면서 상반기 상가 경매법정에는 사람이 많이 몰렸다. 상반기 전국 상가 평균응찰자수는 2.6명으로 2001년 이후 최고치다.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가격도 올라 낙찰가율은 61.5%를 기록했다. 상가는 평균적으로 낙찰가율이 50%대 수준에 머무는데 60%를 넘은 것은 2003년 63.5% 이후 두번째로 10년 만에 처음이다.

상가가 전성기를 누리면서 낙찰가율이 60%를 넘긴 것은 상가간에도 워낙 격차가 심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상가의 종류별 낙찰가율을 살펴보면 구분등기가 된 소형상가 내 점포가 72.3%로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근린상가의 낙찰가율이 68.9%로 뒤를 이었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68.2%를 차지했고, 오피스텔내 상가는 65.8%, 아파트형공장내 상가는 62.6%를 기록하면서 상가 전체의 낙찰가율인 61.5%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평균낙찰가율 보다 낮은 상가는 구분등기 된 대형상가(쇼핑몰 포함)와 시장이 꼽혔다. 구분등기 된 대형상가는 평균낙찰가율이 51.7%로 절반가격에 팔려나갔다.

시장은 낙찰가율이 30.2%를 기록하면서 꼴지를 차지했다.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고객을 끌어들이지 못한 재래시장이 경매시장에서도 찬밥 대우를 받고 있는 것.

지지옥션 하유정 선임연구원은 "보통 상가는 임대수익만 기대하지만 경매를 통해 싸게 구입하면 임대료와 더불어 시세차익도 올릴 수 있고 권리금을 낼 필요도 없는 장점이 있다"며 "그러나 상가의 경우 가격이 많이 떨어져 싸다고 해서 무조건 낙찰을 받는 것은 위험하고 해당지역의 상권과 임대료 수준, 공실률 등을 따져 철저히 수익성이 있는지 세심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주택신문 권일구 기자 k2621@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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