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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주 마켓워치] 매물이 절대부족인 이유

여경희 전임애널리스트 2015-05-15 조회 35,269 | 추천 1 | 의견 0 | 평점 없음
 

5월도 둘째 주가 지나가고 있다. 비수기를 맞아 매수세가 주춤하다. 하지만 여전히 매수세는 꾸준하게 매매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인생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계약만기를 앞둔 전세입자는 고공행진하는 전셋값을 감수하고 계속 전세를 고수하느냐, 아니며 그보다 물건 찾기가 수월한 반전세 또는 월세로 갈아타느냐를 선택해야 한다.


아니면 매매가 상승세가 주춤한 지금을 매수의 적기라 삼고 내집마련을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지금 집을 사서 다시 집값이 하락해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집값이 상승해서 안도의 한숨을 쉴 것인가? 누구도 알 수 없다. 결국 지나가봐야 알 수 있다.


전세를 살면서 집 한 채를 마련할까? 고민하는 실수요자라면 자금력만 뒷받침된다면 5~6월 비수기를 공략하는 게 좋다. 내집 이상의 무엇을 느낄 수 있으니까 말이다.


5월 둘째 주 매매시장은 조용하다. 특히 매물부족이 두드러진다. 집값 상승 기대감에 집주인들은 매도호가를 올리고 있다. 중소형 강세는 중대형 매물도 회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매수세는 입질을 계속하고 있다. 저가매물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사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5년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5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0.01% 로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폭이 줄었다. 신도시와 5대광역시는 0.01%, 경기는 0.02%를 기록했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과 경기가 0.03%, 신도시 0.02%, 5대광역시가 0.01% 상승했다. 전 지역에서 전주대비 상승세가 확연히 둔화된 양상이다.



 

수도권 권역별 아파트시장 동향


강남권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는 5월말 사업시행인가총회가 예정되는 등 재건축 진행이 비교적 순조롭다. 매수문의가 늘자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렸다. 56㎡ 매매가는 1천만원 오른 9억3천5백만~9억5천5백만원이다. 


천호동 천호e편한세상은 만성적 전세물건 부족으로 인한 세입자들의 매수가 간간히 이어졌다. 105㎡ 매매가는 4억2천만~4억7천만원으로 전주대비 5백만원 올랐다. 전세는 물건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가격이 강세다. 105㎡ 전셋값은 5백만원 오른 3억~3억6천만원이다.

 

강서권


가양동 가양9단지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초역세권이며 이마트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저가 매물 소진 후 매도호가가 오르자 가격조정 가능한 매물만 거래될 뿐이다. 59㎡ 매매가는 1억9천만~2억원으로 전주와 같다. 전세는 물건이 나오는 즉시 거래가 된다. 59㎡ 전셋값은 1억5천만~1억8천만원으로 전주보다 5백만원 올랐다.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은 전세물건이 나오지 않자 소형 위주 매매전환이 이어졌다. 79㎡ 매매가는 2억9천만~3억5천만원으로 전주대비 2백50만원 소폭 상승했다. 전세는 물량이 귀해 전 주택형의 가격이 올랐다. 79㎡ 전셋값은 5백만원 오른 2억3천만~2억7천만원이다.


강북권


미아동 동부센트레빌은 거래가 이어져 입주가능한 매물은 부족한 상태다. 105㎡ 매매가는 4억3천만~4억6천만원으로 전주보다 5백만원 올랐다. 전세는 공급이 딸려 대기수요가 많다. 105㎡ 전셋값은 3억3천만~3억4천만원으로 변동없다.


상계동 청암2단지는 전세물건을 찾다가 지친 실수요자들로 인해 거래가 활발하다. 82㎡ 매매가는 2억4천만~2억6천만원으로 전주보다 1백만원 올랐다. 전세는 물건이 귀해 82㎡ 전셋값은 1억9천5백만~2억1천만원으로 2백50만원 올랐다.


도심권


홍제동 홍제현대는 급매물만 간간히 거래될 뿐 매수문의가 드물다. 76㎡ 매매가는 2억5천만~2억8천만원으로 변동없다. 전세는 도심권으로 출퇴근을 하는 신혼부부 수요가 많다. 76㎡ 전셋값은 1억8천만~2억원으로 전주보다 3백만원 올랐다. 


이촌동 한가람은 5월 들어 거래가 줄었지만 매도자들은 호가를 유지하고 있다. 82㎡ 매매가는 5억4천만~6억1천만원으로 변동없다. 전세는 여전히 수요대비 공급량이 부족하다. 82㎡ 전셋값은 3억7천만~4억3천만원으로 전주대비 1천만원 올랐다.


신도시 


일산신도시 백송마을우성은 전세가율이 90%를 육박하자 매매전환이 이어졌다. 62㎡ 매매가는 1억7천만~1억8천5백만원으로 전주보다 1백50만원 소폭 올랐다. 전세는 여전히 공급대비 수요가 많다. 62㎡ 전셋값은 1억3천만~1억5천5백만원으로 전주대비 7백50만원 올랐다.


평촌신도시 공작마을부영2차는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뜸하지만 급할 것 없는 매도자들은 호가를 고수하고 있다. 66㎡ 매매가는 2백50만원 오른 2억3천5백만~2억5천만원이다. 전세는 수요가 다소 줄어 물건 소진속도가 늦다. 66㎡ 전셋값은 1억9천만~2억1천만원이다.


인천 경기권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대우삼환은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 초역세권이고 학군이 좋다. 입주가능한 매물 소진 후 가격이 소폭 오르자 거래는 뜸해졌다. 115㎡ 매매가는 3억~3억2천만원으로 전주보다 2백만원 올랐다. 전세는 비수기 여파로 수요가 줄었다. 115㎡ 전셋값은 2억5천만~2억6천만원으로 변동없다.


수원시 천천동 천천푸르지오는 2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광역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교통이 좋다. 실수요자들의 매수가 꾸준해 입주할 수 있는 매물이 대부분 거래됐다. 109㎡ 매매가는 1천5백만원 오른 3억7천만~4억1천만원이다. 전세는 물건이 매우 귀해 109㎡ 전셋값은 3억~3억1천만원으로 전주보다 1천만원 상승했다.


부천시 오정동 오정휴먼시아2단지는 비수기 영향으로 문의가 다소 줄었지만 매도자들은 호가를 고수하고 있다. 105㎡ 매매가는 3억3천만~3억5천만원으로 전주보다 5백만원 올랐다. 전세는 물건이 부족해 가격은 강보합세다. 105㎡ 전셋값은 2억6천만~2억8천만원이다.


뉴스클리핑


2류들의 반란…안산․군포․시흥, 집값 이끈다

- 한달 새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이 최고는 하남시(2.85%↑)

- 서울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한 점, 지역 개발 호재가 집값 상승의 원인

- 전셋값 상승 부담감으로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의 매수에 나서기 때문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29.4%…노원구 아파트 월세 가장 저렴해

-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29.4%, 작년 동기(25.9%)보다 증가

- 종로구(40.1%), 중구(40.3%), 강남구(35.5%) 등 직주근접 소형 아파트 월세비중 높아

- 노원구, 월세 50만원 이하 거래가 424건으로 월세 부담 가장 낮아


4월 주택거래 12만건…두달째 월 최대 기록

- 4월 전국 주택 거래량 총 12만488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29.3% 증가

- 올 들어 4월말까지 누적 거래량(39만541건),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

- 수도권 거래량(16만3712건)은 1년 전보다 47% 증가, 특히 강남3구 거래량 8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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