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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주 마켓워치] 성수기에 전세수요가 뜸하다

최준열 주임애널리스트 2016-02-19 조회 22,877 | 추천 0 | 의견 0 | 평점 없음


 

통상 설연후가 지나면 매매 전세 모두 성수기다. 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다. 주목할 것은 전세수요가 뜸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세물건이 쌓이는 것도 아니다.


왜 그럴까?


2월 셋째주 주택시장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난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올들어 전세난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전세수요가 정체됐기 때문이다. 전세수요가 정체된 이유는 바로 전세물건의 준전세(2년전보다 오른 전세금을 월세로 부담하는 것)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전셋값은 2년전보다 1억원 안팎 급등했다. 하지만 세입자들은 상당수가 오른 전세금을 월세로 부담하는 준전세로 재계약을 하고 있다.


준전세 전환 가속화는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과 월세전환율(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연이율)이 하락하면서 오른 전세금을 월세로 부담하겠다는 전세입자가 타협한 산물이다. 송파구 일부 아파트는 월세전환율이 3%대까지 떨어졌다.


준전세 급증에는 최근 주택시장 움직임과 연결돼 있다.


세입자 입장에서 보면 집값이 약보합세로 돌아서면서 집을 사기보다는 당분간 전세로 살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4년간 전셋값 급등과 전세난에 따른 세입자의 피로감이 컸다.  전세난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더라도 전셋값이 오른 건 마찬가지니 이사비용 중개수수료 등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보다는 준전세로 눌러앉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대출규제 여파로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것을 포기한 것(아니면 추가로 대출받기 힘든 것)도 한몫했다.


올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온 전세입자 상당수가 이사를 가지 않고 준전세로 재계약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전세수요가 설연휴 이후 성수기에도 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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