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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주 마켓워치] 매매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최준열 주임애널리스트 2016-07-22 조회 41,235 | 추천 4 | 의견 1 | 평점  


 

 

7월 셋째 주 들어 거래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가장 큰 원인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라는 점이다. 또 7월부터 시작된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규제 여파로 인해 개포발 광풍이 일시적으로 멈췄다는 것이다.


하지만 7월 비수기에 주목할 움직임이 있다. 재건축단지는 보합세지만 재고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남권 재건축단지나 입주권 분양권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도 있지만 무엇보다 매물이 없다. 급매물은 이미 소진했다. 사고싶을만한 매물이 없다.


매매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던 6월과 달리 7월 들어 눌림목(상승장에서 매매가가 일시적으로 조정받는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매수자 매도자 모두 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합세이지만 강보합세가 가깝다. 매수세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매도자 우위 시장이 다. 대기 매수자들은 가격만 맞으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겠다는 자세다. 반면 매도자들은 매도호가를 올리며 매도시기를 늦추고 있다. 매수자가 오른 가격에 사려고 해도 매도자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매도를 보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위례 입주 등으로 조정장세를 보였던 판교 분당 등 범강남권 재고아파트의 경우 7월 들어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세다. 전고점을 돌파할 기세다. 사려는 사람은 많지만 매물이 없어 사지 못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덜 오른 재고아파트를 저가에 매수하려는 매수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실물경기가 침체됐음에도 나홀로 아파트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 금리로 보고 있다. 시중에 돈은 많이 풀리고 이자는 갈수록 낮아지는, 제로금리로 향하는 유동성 장세에 있다고 본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국내 금리도 올라 예금이자가 오르기를 기다렸던 60대 이상 보수적인 투자자들도 돈을 인출해 아파트에 투자하고 있다. 한마디로 현금 부자들이 은행 탈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이자가 싸다. 과거에는 경기가 좋지 않으면 이자 부담으로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요즘은 이자가 워낙 싸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최대로 받아 월세를 주면 대출이자를 갚고도 남는다. 굳이 아파트를 팔지 않아도 된다. 오는 2018년 이후 공급과잉이 오더라도 지난 2011~2012년 2기 신도시 입주물량 폭탄으로 광교 분양권 급매물에 마이너스 프리미엄 붙었던 시절은 다시 오기 힘들 것이다.

 

기준금리는 2011년 3.25%에서 2016년 7월 현재 1.25%로 떨어져 있다. 2011년에 대출이자로 200만원을 냈다면 지금은 77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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