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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마켓워치] 집값,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닥터아파트 2016-08-12 조회 29,909 | 추천 3 | 의견 1 | 평점  


 

 

8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시장이 심상치 않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 휴가를 다녀온 대기 수요자들이 그새 오른 가격을 보고 마음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 9~10월 가을 이사철 성수기가 한달 일찍 시작된 느낌이다. 매도자 우위 시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6월 추격매수가 재연될 조짐이다.


경제 전문가는 자의든 타의든 예측을 할 수밖에 없다. 향후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채상욱씨 vs 2019년부터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한다는 송인호씨의 주장이 이번주에 이슈가 됐다.


하지만 중요한 건 누구의 예측이 맞느냐가 아닐 것이다. 집값 예측은 허망하다는 것이다.


집값이 추세적으로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는 채씨의 주장이 타당해보인다. 그러나 이것 역시 틀린 예측일 수밖에 없다. 집값이 영원히 오를수는 없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하락할 것이다. 물론 그 언젠가는 아무도 모른다.


또 2019년부터 추세적으로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한다는 주장도 타당해보인다. 언젠가는  내릴 테니 말이다. 다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하락 시기를 2019년이라고 못박은 게 잘못이다.


단기는 심리고 장기는 수급이라고 했다. 장기적으로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전셋값은 물론 매매가도 내릴 수 밖에 없다.


집값 예측의 허망함 최근 사례 하나. 지난 2015년 하반기에 2016~2017년에도 전세난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주장이 신문에 도배됐다. 하지만 1년도 안돼 내년 이후 주택 공급과잉으로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가 넘쳐나고 있다.


집값 예측의 허망함 최근 사례 둘. 작년 11월 전후에 전문가들은 2016년 수도권 주택시장은 상저하고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나?


4월이후 강남발 재건축 광풍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폭이 커지자 슬며시 전문가들은 상고하저로 말을 바꿨다. 현재로선 상고하저도 틀릴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상고하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집값 예측은 쓸모없다. 특히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서민들, 부동산 개미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집값 바닥은 바닥을 지나가야 알수 있다. 꼭지도 마찬가지다. 거품이 얼마나 꼈는지는 거품이 빠져야 알수 있다.


반포 아파트시장은 머지 않아 평당 매매가 7천만원시대를 열 것이다. 7천만원이라고 거품이 꼈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평당 7천만원에 들어가 살고 싶어서 구입하는 실수요자가 있다면 거품이 아니다. 그건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형성된 시세일 뿐이다.


2016년 8월 현재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여전히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부동산 개미들에게 사야 할 이유보다 사지 않을 ‘핑계’가 더 많다. 문제는 그게 대부분 예측이라는 것이다.


“분양가가 너무 비싸 프리미엄이 붙지 않을 것이다”

“시세가 너무 올라 지금 사면 꼭지에 사게 될 것이다”

“2017년 이후 입주물량이 늘어나면 집값이 하락할 것이다”

“전셋값이 내려가고 있으니 머지 않아 매매가도 내려갈 것이다”

“실물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 머지않아 거품이 빠질 것이다” 등등


집값 예측에 시간을 허비하는 시간에 가격은 요동치고 있다는 것이다. 시세는 6월 다르고 7월 다르고 또 8월 다르다.


지난 2007년에는 물론 2013년에도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하던 전문가들이 많았다. 이 말을 듣고 계속 전세로 살더 사람은 지금 어떻게 됐는가? 곡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말 곡성(哭聲)이다. 뭣이 중헌디?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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