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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백서110] GTX는 집값에 무조건 호재일까?

닥터아파트 2017-12-11 조회 40,734 | 추천 1 | 의견 0 | 평점 평점 : 없음



문재인정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 적극적이다. 사업속도를 높이기 위해 100% 국비를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우선 A노선(파주~삼성)을 2018년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C노선(금정~의정부)은 2019년 12월, B노선(송도~마석)은 2020년 12월 각각 착공을 추진중이다.


그럼 GTX 개통은 수도권 외곽 집값에 호재로만 작용할까?


GTX는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평균 시속 113km로 운행된다. 이로 인해 직주근접성이 좋아져 수도권 외곽에 30~40대 이주가 늘어나면 아파트값은 오를 것이다. 하지만 빨대효과(Straw Effect)로 상권이 침체된다면?


GTX 개통으로 대도시 상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돼 컵에 빨대를 꽂아서 콜라를 마시듯 대도시가 중소도시 수요를 빨아들일 수 있다. 이에 따라 GTX 중소도시 상권이 침체될 수 있다.


지난 1960년대 일본에서 동경과 오사카를 연결하는 신간센이 들어서면서 대도시로 수요가 몰리면서 중소도시가 위축돼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됐다.


물론 GTX 개통으로 주변 중소도시가 모두 빨대효과로 상권이 침체된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상권이 살아나는 곳도 있을 것이다.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춘천처럼 고속도로와 ITX가 개통됐지만 오히려 관광객이 늘어나 상권이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춘천은 관광컨텐츠(호반 닭갈비 막국수 등)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춘천과 같은 최근 사례론 판교역이 있다.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강남역 상권으로 몰리는 빨대효과를 우려했다. 하지만 판교역 상권은 오히려 확장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영향이 컸다. 인접 도시인 용인, 광교, 과천, 안양, 광주, 이천으로부터 유동인구가 늘어나 또 다른 빨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춘천과 판교는 이례적인 사례에 가깝다.


GTX 중소도시중 서울과 소득 격차가 심할수록 빨대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자족시설이 부족한 베드타운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서울 출퇴근이 쉽지 않는 파주 운정신도시나 화성 동탄신도시의 경우 GTX 개통이 상권은 물론 집값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GTX 요금도 변수다. GTX 왕복 요금이 8천원 이상이라면...


상권이 침체되면 아파트 주거인프라는 악화되기 마련이다. 유동인구가 줄어들고 상주인구도 줄어들 것이다. 특히 30~40대 청장년층 상주인구가 줄어들면 GTX는 집값에 악재다.


GTX 개통이 지방 분산효과 및 균형발전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대도시 집중으로 공동화(空洞化)를 초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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