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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백서 119] 청년들이여, 임대주택에 만족하지마라.

닥터아파트 2018-02-25 조회 122,546 | 추천 3 | 의견 0 | 평점 평점 : 없음



  서울시는 지난 22일 ‘서울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청년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까지 임대주택 24만 채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투하되는 돈은 국비를 포함하여 총 5조 3074억 원. 뿐만 아니라 2조원 규모의 시민펀드도 조성한다. 이 계획으로, 5년간 서울시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12만 채, 민간이 공급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공지원주택은 12만 채가 된다.

  특히 서울시는 임대주택 거주자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민간임대주택 임대 의무기간을 8년에서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한, 공공지원주택 공급을 희망하는 민간 사업자에게 각종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서울시와 정부는 저금리로 인해 풍부해진 유동자금이 부동산 투자 쪽으로 흘러가기보다, 이제는 임대주택 공급 쪽으로 방향을 틀어 집값안정에 기여되길 희망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경제 활동 인구의 금융생활 모습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행하는데, 지난 2017년 3월 신한은행에서 발표하는 ‘보통사람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경제 활동 인구 1만 명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32평 아파트(약 6억 1000만원)를 구입하기 위해, 가구 소득을 지출 없이 모두 저축한다고 했을 때 평균 10.9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5평 아파트(4억 7000만원)는 8.5년이 소요된다. 소득이 낮은 20대는 32평 아파트를 마련하는데 18년, 25평 아파트를 마련하는데 14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보고서를 보면, 20대 청년 세대가 집을 사려거든 정말이지 숨만 쉬고, 입지도, 쓰지도, 먹지도, 아프지도 말고, 번 돈을 모두 저축해야지 서울의 32평 아파트를 18년 만에 겨우 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러한 작금의 시대적 상황 때문이라도 임대주택의 공급은 많아져야한다.

  하지만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임대주택’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인 것이다. 나라에서 아무리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자기 명의로 된 본인 소유의 집이다. 집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닌, 모두가 열망하는 곳이다.


  지금의 청년세대는 모든 것이 불투명한 시대이다. 사회는 발전했고, 나름 선진국 대열에 서있으며, 그로인해 성장도 더딘 시대이다. 기성세대의 경우, 사회가 고성장 하던 시기이기도 했고, 지금의 청년 세대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시절과는 단순히 비교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사실, 기성세대들도 그 때 당시의 집 장만은 역시나 어려운 과제였다. )

  그러나 모든 상황이 어려워 보인다고, 넋 놓고 멍하니 있으면 안 된다.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찾아야한다. 위에서 언급한 보고서와 각종 뉴스, 칼럼을 읽음으로서, 이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통찰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말 내 능력으로는 집을 살수 없는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막연하게 그저 언론과 뉴스에서 집을 살 수 없다고, 현재의 능력으로는 택도 없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기 바란다. 정말 먹지도 입지도 쓰지도 않고 18년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는 것인지, 내가 가진 돈으로 정말 집을 못사는 것인지,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인지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쫓아가 물어보길 권한다.

  은행 대부계도 들려야한다. 내가 어디어디에 있는 집을 사려면 도대체 정확하게 얼마까지 대출해줄 수 있는지를 직접 얼굴을 맞대고 물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부동산 시세조회사이트에도 모조리 들어가서, 부동산 매매가를 가장 낮은 금액으로 정렬을 시켜 보길 권한다. 분명히 숨은 진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서울의 번듯한 아파트는 아닐지라도, 분명 작고 아담한 집 정도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은 그렇게 해도 좋다. 첫 단추가 끼워진다면 분명 발전이 있을 것이다.


  감히 권하지만, 지금의 청년세대는 쿠팡이나 지마켓을 뒤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나라에서 불쌍히 여겨서 나누어 주는 모이만 받아먹는, 새장에 갇힌 가여운 새가 되어서는 안 된다. be ambitious! 야망을 갖고 방법을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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