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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늙어가는 한국…서울硏 '고령 친화도시 준비'

2021-07-28 매일경제

조회 20,842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2040서울플랜에 반영 제언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돼 이를 도시계획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서울시 싱크탱크 보고서가 나왔다. 점단위 복지 사업을 넘어 도시 차원에서 환경 개선 대책을 수립하려면 이번에 개편될 2040서울플랜에 '고령친화도시'를 핵심 요소로 담아야 한다고도 제언했다.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고령인구(60세 이상) 밀집지역 사회공간적 특성과 근린환경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고령인구가 대부분 경사가 가파른 단독·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에 살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령인구 밀집지역에 해당하는 4개 행정동 고령인구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은 도보로 주 1~2회 이상 동네 병·의원, 상점, 공원을 이용해 외출했다. 그러나 보도와 차도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데다가 경사로·계단이 많아 불편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보고서는 이 같은 기반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적 수준으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노인 사업은 주무부서인 어르신복지과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보행·생활SOC 등은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영역이다.

이 때문에 '고령친화 생활 환경 개선 추진단'과 같은 별도 추진조직을 신설하고 법정계획인 '2040 서울플랜(도시기본계획)'에 '고령친화도시'라는 주제를 담아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플랜은 서울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하위 계획·정책에 영향을 미치는데 올해 개정을 앞두고 있다.

서울 내에서는 동북권(23개 동)이 고령화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서북권(16개 동), 서남권(6개동), 도심권(1개 동)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동은 종로구 삼청동(20.4%)으로 거주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인구에 해당했다.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매우 빨라서 이대로라면 2040년대에 일본 고령화율도 넘어설 전망이다. 2019년 통계청 장래추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고령화율은 전국 15.7%, 서울 14.5%로 우리나라는 2025년에 노인비율 20%를 넘겨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이는 고령화사회(노인 비율 7%)에서 고령사회(노인 비율 14%)로 진입하는 데 18년이 걸렸으나 초고령사회(20%) 진입 시간은 7년 정도로 빨라진다는 의미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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