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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정이냐 비수기 영향이냐"…주택 '거래절벽' 놓고 해석 분분

2021-02-25 매일경제

조회 4,136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1월 거래량 전월比 35.4%↓
가격 상승폭도 4주 연속 하락
"시장 하락으로 보기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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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서울 용산의 한 중개업소 모습 [사진 = 이충우 기자]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지난달 주택 거래량의 원인을 놓고 시장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정부가 특단의 조치라고 밝힌 `2·4 대책` 영향에 따라 시장 안정세로 들어서려는 조짐인지 이사철 비수기로 인한 일시적 조정현상인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거래량은 총 9만696건으로 전월 대비 35.4% 줄었다. 작년 1월보다는 10.5% 감소했다. 수도권의 1월 거래량은 4만7132건으로 전월 대비 25.4%(전년 1월 대비 14.9%↓) 감소했다. 지방(4만3547건)은 전월·전년 대비 각각 43.5%, 5.2% 줄었다.

`2.4 대책` 발표 이후 주택 가격 상승 폭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2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한국부동산원 자료 참조)은 전주(0.27%)에 비해 0.02% 포인트 줄은 0.25%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지난 1월 넷째주(0.29%) 이후 4주 연속 위축되고 있다. 서울은 전주 0.10%에서 둘째 주에는 0.09%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이같은 상황에도 집값 하락이라 단정짓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겨울 비수기가 겹치면서 거래가 감소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달 거래량을 최근 5년간 1월 평균 거래량과 견주면 되레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1~2월은 1년 중 주택 거래 비수기로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며 거래량이 감소한다. `계절 효과`를 감안해 단기 거래량 비교보다는 예년 거래량에 비춰봐야 보다 정확하다는 판단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일시적인 주택 거래량 감소를 두고 집값의 방향성을 논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일시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집값의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정부의 공급 대책에도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비수기 영향에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이 단기적 관망세로 나올 수 있다"면서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같은 집값 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은 변화가 없고, 공공택지 물량도 사전 청약 후 입주까지 최소 3~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장 안정이나 하락으로 보기에는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정인택 JNK 개발원 원장도 "다주택자를 타깃으로 한 세금 강화 효과와 코로나19 확산 여파, `2·4대책` 발표이 시기적으로 맞물린 상황으로 보는 게 타당해 보인다"면서 "실제로 시장이 안정될 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1월의 거래량 통계가 향후 시장 흐름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정부의 수요억제와 공급 확대 등 정책 요인이 수요자들의 상승 기대심리 약화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면서 "정세로 가고 있다고 예단할 수는 없지만, 거래량은 주택 가격에 1∼2분기 정도 선행하기 때문에 1월의 거래량 하락이 추세가 봄 이사철에도 이어진다면 집값의 방향성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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