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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오늘이 제일 싸다'…수도권 6주 연속 최대폭 상승

2021-08-27 매일경제

조회 5,343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재건축 GTX 호재로
6주 연속 최고 상승률
서울 전셋값도 강세
경기 인천은 상승폭 둔화

이미지
이미지매매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한 노원구 일대 모습 [매경DB]

 

수도권 아파트값이 6주째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을 새로 썼다.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에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연일 치솟고 있다. 전셋값 역시 공급 부족에 따른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23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한 주 만에 0.4% 올라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중순부터 6주 연속 통계 집계 이후 최고 상승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0.22%로 2018년 9월 셋째 주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기도는 0.5% 올라 두 주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인천도 0.41% 오르는 등 폭등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지난주 0.21%에서 이번 주 0.22%로 오름폭을 키우며 2018년 9월 셋째 주(0.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월계·상계동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0.39%(지난주 0.32%) 오른 노원구는 21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도봉구 0.29%, 강남·강서구 0.28%, 송파구 0.27%, 관악구 0.26%, 서초·용산 0.23% 순으로뜀폭이 컸다.

사실상 모든 부동산 거래를 규제할 수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도 속출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4차(전용 117.9㎡)는 지난 5월 41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두 달 전 최고가인 40억3000만원보다 1억4500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현대아파트1차(전용 196.21㎡)도 지난 4월 63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한 달 전 실거래가인 51억5000만원보다 10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경기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차 등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는 오산시(0.83%), 의왕·시흥시(0.69%), 평택시(0.68%), 군포시(0.66%)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15.66%로 작년 동기(6.64%) 대비 2.4배 뛰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인천은 송도국제신도시가 있는 연수구(0.58%)를 비롯해 서구(0.50%), 계양구(0.49%), 부평구(0.46%)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는 "여름 휴가철 비수기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거래는 감소했으나, 주택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정부 정책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불안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면서 "규제 대책을 내놓아도 대책 발표될 때만 집값이 일시적인 안정세를 보이다 다시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 상당수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집값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주택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올해 서울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 대비 37% 가까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만9415가구였던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3만1211가구로, 36.8% 줄어든다. 올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도 작년(18만9891가구)보다 14.0% 감소한 16만3228가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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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 불안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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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도 매맷값과 비슷한 추세를 나타내며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은 0.16%에서 0.17%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반면, 경기(0.32%→0.30%)와 인천(0.29%→0.25%)은 상승폭을 줄이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경기과 인천 영향으로 수도권(0.27%→0.25%) 전체도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에서는 아파트값과 마찬가지로 노원(0.28%)이 전주(0.20%)보다 큰 폭으로 뛰었다. 이어 강서구(0.20%), 송파·영등포·관악(0.19%), 강남·양천·동작·도봉구(0.18%)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환경이 양호한 지역이나 역세권, 재건축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경기는 안성시(0.73%), 시흥시(0.49%), 안산 단원구(0.48%), 양주·남양주시(0.45%) 등을 중심으로, 인천은 연수구(0.50%), 계양구(0.31%), 남동구(0.23%), 부평구(0.21%) 위주로 전셋값 강세가 나타났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14%에서 이번 주 0.13%로 오름폭이 줄었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매물 부족에 따른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집값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 입주 물량도 전년보다 줄어들고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집값과 전셋값 강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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